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7일 하나은행 등 4개 금융회사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3천864억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들어 6번째인 이번 MBS 발행은 만기 1~20년 조건의 선순위 MBS 8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은 콜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금리는 만기 1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연 5.50%, 5.97%, 6.28%, 6.31%, 6.32%, 6.33% 등으로 발행되며 가중평균 금리는 6.26%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물량을 포함 모두 33회에 걸쳐 13조 1천593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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