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마을기업협회 공식출범

2014.09.18 16:57:24

충북도 마을기업협회 창립총회·발전방안 세미나에서 임원들이 소개를 받고 있다.

충북도 마을기업협회가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마을기업 간 협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기업협회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기업(도내 66곳)의 경쟁력 확보와 지원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올해는 회원 상호간 협력과 공생, 마을기업 구성원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교류에 중점을 두고 중앙협회와 공동으로 마을기업 판로지원, 박람회 참여 등을 할 계획이다.

김종현 충북마을기업협회장은 "마을기업을 희망하는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 경쟁력이 미흡하고 대외적 공감대가 부족하다"며 "이번 협회 출범을 통해 경쟁력있는 기업가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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