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하나둘봉사단은 지난 24일 장애우들과 함께 청원군 문의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행복한 시간을 갖는 등 봄나들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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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하나둘봉사단(단장 권경수) 단원들은 지난 24일 청원군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에서 ‘장애우와 함께 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단원과 장애우들은 일상생활을 벗어나 모처럼 자연과 함께 풍선 터뜨리기 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나눴다.
또 장애우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도원분교 인근을 산책하고, 미리 준비해 간 선물(생활용품 및 학용품)을 나눠주며 사랑나눔을 펼쳤다.
한편, 도내 5개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유지하고 있는 하나둘봉사단은 현재 7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1회 이상 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과 함께 정기적으로 생필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5월 효 실천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