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4월 어음부도율이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4일 밝힌 ‘충북지역 4월 어음부도율’은 0.4%로 전월(0.29%)에 비해 0.11% 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이 0.34%에서 0.39%로, 충주지역은 0.18%에서 0.66%로, 제천지역은 0.04%에서 0.11%로 각각 높아졌다.
부도금액도 전월보다 11억 1천만원 증가한 42억4천만원으로 전월(31억3천만원)보다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은 전월보다 8천만원이 감소한 반면 제조업(5억8천만원)과 건설업(3.7억원) 등 나머지 업종은 모두 전월보다 늘어났다.
신규 부도업체(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8개로 전원보다 8개 업체가 증가했다.
또 신설법인수는 137개로 전월(125개)보다 12개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7개로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업(22개), 건설업(13개), 운수?창고?통신업(7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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