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4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6천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14일 밝힌 ‘4월 충북 고용동향’ 결과 취업자는 71만4천명으로 지난해 동월(70만8천명) 대비 6천명(0.8%)이 증가했으나 실업자 수도 1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1만6천명) 대비 2천명(14.2%)이 증가했다.
실업률 또한 2.5%로 전년 동월(2.2%) 대비 0.3%p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73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2만4천명) 대비 8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취업자는 농림어업 12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7천명, 광공업(12만7천명) 7천명 각각 증가한 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만8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충북지역 4월 취업자는 전문·행정관리직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10만명으로 전년 동월(9만6천명) 대비 4천명(4.3%), 사무직(9만6천명)도 4천명, 농림어업직(11만6천명)은 1만1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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