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가 식량자급기금 조성을 위한 ‘보리밭 사잇길 예금’을 출시하고 판매한다.
충북농협이 식량자급기반기금 조성을 위한 ‘보리밭 사잇길 예금’을 출시, 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식량자급기반 확보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출시된 이번 예금은 가입 고객에게 별도의 부담없이 예금평균잔액 0.05%에 해당되는 금액이 식량자급기금으로 조성된다.
지역 농·축협은 조성된 기금으로 밀가루, 밀국수, 보리쌀 등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고객사은용으로 사용한다.
예금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개인사업자 포함)이며, 지역 농·축협별로 정한 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 내년 3월말까지 이 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통해 1천명을 선발해 청보리밭 체험 등 농촌체험 여행을 할 수 있는 5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