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입국 항공편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에 탑승하는 외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티가이드북 ‘서울편’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홈페이지 여행정보코너(travel.koreanair.com/en)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티가이드북은 대한항공이 고품격 여행 정보 제공 서비스로 전 세계 주요 취항지에 대해 발행 중인 휴대용 여행 안내서다. 지난 3월 첫 편인 파리편이 발간된 데 이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울편을 발간했다.
시티가이드북에는 고궁을 비롯, 인사동과 삼청동 등 고유의 고풍스런 장소와 동대문, 이태원 등 쇼핑명소, 박물관 등 문화예술 정보, 추천 관광코스 및 지도 등이 담겨있다.
대한항공은 시티가이드북 서울편 10만부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포해 적극적 홍보에 나설 계획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