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강행군…표(票) 얻으려다 병(病)얻을 판

2014.06.01 17:35:59

○…6·4지방선거가 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이 고조.

특히 지역구가 없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은 같은 당 도지사 후보부터 기초의원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도와주느라 기진맥진한 상태.

새벽 5~6시 집에서 나와 출근길 인사로 하루를 시작해 하루 15시간 이상 선거운동을 하는 데다 한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도 싸우면서 체중감소와 만성피로 등을 호소.

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임은성 후보는 "선거운동이 고되지만 몸으로 뛴 만큼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제 노하우도 있으니 남은 기간 젖먹던 힘까지 짜내겠다"고 피력.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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