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선거취재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30일 청주지역 대학가 인근 사전투표소인 동주민센터는 투표를 하려는 대학생들로 북적.
특히 사창동주민센터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투표를 위해 방문한 대학생들로 동사무소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 기준 사창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자 수는 관내 200여명, 관외 1천400여명으로 집계되는 등 사전투표 열기가 후끈.
동주민센터 앞에서는 투표 후 기념촬영을 하는 학생들도 종종 목격. 대학생 이모 씨는 "주소지가 충주인데 주소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다고 해 사전투표에 참여하게 됐다"며 "신분증을 보여주고 지문만 입력하면 바로 투표용지가 나와 신기했다"고 설명.
/ 선거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