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띠 대신 앞치마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2014.05.27 17:40:13

○…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이 점심시간이면 무료 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에 나서 눈길.

한 후보는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로고송, 율동,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점심시간에는 배식봉사로 일정을 소화.

앞치마를 두르고 너무 조용히 배식한 탓인지 무료급식소를 찾은 한 시민은 "(한 후보가) 조용히 국만 푸고 있어 새로 온 자원봉사자인 줄 알았다"고 설명.

선거사무소 측은 "점심시간에는 한 후보 혼자 무료급식 현장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고 배식 후에는 현장에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거 전날인 오는 6월3일까지 배식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피력.

/ 선거취재팀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