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로고송 차량운행 '빈축'

2014.05.26 11:20:27

○…세월호 참사로 전국의 지방선거에서 조용한 선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음성지역의 일부 후보가 로고송 유세차량 운행으로 빈축.

음성지역 후보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정서를 감안해 일부 후보를 제외한 대부분의 후보들이 되도록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로 합의하고 로고송 자제, 율동 자제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 하지만 일부 후보는 이를 무시하고 로고송을 크게 틀고 유세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주민들뿐만 아니라 같은 정당 후보들에게까지 눈살.

주민 A씨는 "세월호 침몰로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해 온 국민이 침통함에 빠져 있는데 다른 후보들도 하지 않는 로고송을 틀고 다녀 보기 좋지 않다"며 "해당 후보도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하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

/선거취재팀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