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진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남구현 후보가 25일 오후 유세 후 9대 악 근절과 함께 특정 후보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
남 후보는 이날 진천농협 앞에서 유세한 뒤 '9대 악 근절과 TV 방송토론 저지 규탄' 퍼포먼스로 머리를 삭발.
남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4대 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유통) 외에 5대 악(불법오락실, 불법사채, 불법꽁지, 불법감금·폭행)을 더해 9대 악 근절을 주장.
이어 "26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진천군수 출마자 합동 토론회에 무소속인 저와 김원종 후보 참석을 저지했다"며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의 사퇴를 촉구.
남 후보가 삭발한 장소는 김 후보 선거사무소 앞이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
그는 특정 후보를 공격하려 출마한것도 아니고 누구의 사주를 받아 출마한 것도 아니라고 강하게 어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