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영 단일화가 '발목'

2014.05.25 15:50:51

○…교육감 선거에 나선 보수 진영이 후보들의 정책이나 비전에 대한 검증 없이 단일화에만 급급했다는 비난.

보수진영 후보인 장병학 김석현 손영철 후보는 선거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단일화에 총력을 기울여 선거운동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며 불만.

더욱이 세월호 참사 여파로 조용하게 선거 운동을 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정책과 비전을 알릴 기회조차 거의 얻지 못한 것으로 분석.

보수 진영 후보들은 진보 진영의 김병우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구두가 헤어지도록 다니고 있으나 단일화가 실패하면서 유권자들로부터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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