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측이 로고송이나 율동과 같은 요란한 선거운동 대신 청소로 이를 대신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 지난 23일 이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이 괴산 5일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로고송과 율동 없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은 지난 23일 이 후보가 괴산과 증평을 찾아 상인과 주민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동안 주변 청소에 나섰다.
유세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거리연설을 하고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는 요란한 선거운동 대신 청소로 대신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거뒀다.
이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도민들께 약속한 대로 로고송과 율동 등 요란한 선거를 지양하고 인물과 정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상대후보도 이 같은 노력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선거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