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무소속 보은군수 후보가 21일 5대 정책기조와 8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2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에 앞서 △지역농업 △관광·경제 △보건·복지 △교통·안전 △경제1번지 보은읍 등 5대 정책기조를 밝혔다.
그는 "한우, 사과, 배 축제를 보은대추축제와는 별도로 개최하겠다"며 "보은대추축제가 10월에 열리는데, 사과·배는 이 시기에 출하를 할 수 없는 관계로 대추축제 이후인 11월께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보은동부산단에 안착한 우진플라임이 기술전문대학을 오는 2017년까지 설립하기로 약속했다"며 "기술전문 인력양성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보은군 전지역에 상수도를 완전 공급하겠다"며 "45.1%의 상수도 보급률에 그치고 있는 것을 정수장 하루 1만t규모로 설치해 상수도 보급률을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으로 생명구조에 힘쓰고, CCTV 399대를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을 운영하는 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 보은만들기에 나선다고 했다.
/ 선거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