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연주 등 후보별 이색 전략 '눈길'

2014.05.20 18:28:55

○…세월호 사태로 인해 선거운동이 조심스러웠던 충북 도의원 후보들이 오는 22일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앞두고 톡톡튀는 선거전략을 모색.

새누리당 김양희(청주2)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청주 가경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 대신 '김양희의 상당행복 비전 선포식'을 열어 공약과 비전을 제시.

같은당 유상용(청주5) 후보는 "그동안 분평동 사거리 출·퇴근 차량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얼굴을 알려왔다"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로고송 대신 통기타 연주자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연주회로 이색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소개.

반면 새정치연합 김창수(청주1) 의원 등 상당수 후보들은 이날 선거사무실 개소식 등을 생략하고 지역구 상가와 주택 등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 명함을 돌리는 등 차분한 모습으로 대조.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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