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출신 사모님' 내조경쟁

2014.05.20 18:10:03

○…충북지사에 출마한 윤진식·이시종 후보의 부인이 모두 호남 출신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후보의 내조경쟁도 본격화.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의 부인 백경애씨는 최근 새벽 4시부터 밤 12시까지 도내 전역의 복지시설과 여성계 등을 순회하면서 강행군.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의 부인 김옥신씨 역시 수개월 전부터 도내 각종 행사와 종교시설 등을 순회하면서 도민밀착화를 시도.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50년 지기인 윤진식·이시종 후보의 부인이 모두 호남 출신이라는 점도 신기하다"며 "후보 부인들의 내조경쟁 역시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고 분석.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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