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산행 대신 번호판 영치활동

2014.02.09 15:56:52

○… 청원군 간부 공무원들과 실·과 직원들이 자동차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새벽부터 발품을 팔고 있어 눈길.

지난 5일 오전 6시에는 청원군 건축디자인과 송종일 과장과 직원 5명이 미원면 전 지원들과 함께 체납차량 집중영치 단속을 실시.

김우종 부군수도 6일 같은 시간에 직원들과 내수읍 일원에서 영치활동에 참여. 7일에는 남성현 실장 등 기획홍보실·경제투자과 직원 20여명이 가덕면에서 단속활동을 전개

이번 영치활동에 참가한 한 간부는 "새벽마다 운동을 위해 산행을 했었는데 이번 단속을 위해 산행을 포기하고 영치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이른 아침부터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이 고생한 만큼 단속 활동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언급.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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