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흥덕·상당구청 입지선정 용역 시작된다

청원군 10월까지 3억3천만원 들여 추진
통합청주시 출범 후 郡지역에 건립 예정

2014.02.05 16:46:02

통합청주시 출범 후 청원지역에 건립될 흥덕구청과 상당구청 등 신설 2개 구청사 입지 선정 작업이 이달말에 시작된다.

청원군은 강내면 사인리와 남일면 효촌리에 각각 들어설 예정인 흥덕구청과 상당구청의 세부적인 건립 위치 선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달말부터 오는 10월까지 3억3천만원을 들여 교통영향평가, 토지적성평가, 사전재해영향평가 등의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 구체적인 구청사 건립 예정지가 제시되면 군은 주민 설명회를 거쳐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에 2개 신설 구청사 입지를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도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예산확보와 용지 매입 등 본격적인 청사 건립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후 신설 구청사가 완공될때까지는 흥덕구청은 청주 대농부지에 임시 청사를 건립해 사용하고 상당구청은 기존 청원군청을 활용하게 된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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