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직원들이 27일 가덕면 삼항리를 찾아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청원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27일 가덕면 삼항리를 찾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광희 소장과 조성수 가덕면장, 박종숙 청원군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20가구에 햄, 김, 참기름 선물세트를 선물했다.
문의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문의면 34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쌀(20kg)' 1포씩을 전달했다.
성품은 지난해 12월16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해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소외이웃 22가구를 방문해 김 세트를 전달하고 집안정리를 도우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원군 미원면 청원사과마을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과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통장협의회 30여명은 이웃돕기에 힘을 모았다.
이날 두 단체는 미원면 어암리 마을에서 청원사과마을에서 지원받은 배추 400포기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또 미원사과영농조합법인에서 사과 40박스를 지원 받아 양 지역 저소득가정 40여가구에 김치와 사과를 함께 전했다.
미원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6명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떡국 떡 200kg를 전달했다.
하재학 오송읍장은 오송읍 쌍청리에 위치한 해오름집을 방문해 백미 20KG 4포와 온누리상품권 15매를 선물했다.
사단법인 오창읍복지회는오창읍사무소에서 오창읍복지회 연시총회를 열고 생활이 어려운 57가구에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