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 지역 육우농가 판로개척 나섰다

관내 기업체에 설맞이 판촉운동 적극 전개

2014.01.23 17:30:42


육우가격 하락 및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관할 면사무소가 팔걷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원군 북이면은 23일 관내 기업체인 (주)진주산업을 찾아 설 명절 선물로 제격인 지역 대표 축산물인 육우고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들은 육우의 저렴한 가격과 부드러운 고기육질 등 장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이날 3천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재복 면장은 이날 "설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30일까지 전까지 관내 290여개 기업에 육우고기 홍보물 배부 등 판촉 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사룟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육우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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