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첫 공식회의를 갖고 조직 구성을 마쳤다.
협의회는 23일 청원군청 지하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조직을 이끌어 갈 4개구 회장과 사무국장 등을 임명했다.
협의회는 당연직 부회장인 4개 구 회장과 사무국장으로 각각 상당구 임창빈(성안동)·심상순(금천동), 서원구 신동열(사직2동)·구진회(산남동), 흥덕구 안병인(강내면)·박은수(복대1동), 청원구 조재탁(내덕1동)·최규성(내수읍)씨를 선임했다.
협의회 사무총장은 이운근(봉명2송정동), 사무국장은 유대현(가덕면)씨가 맡는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협의회장으로 추대된 박종춘 남이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39명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다.
지난 3개월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공식 운영되는 협의회는 지난해 10월1일 민간사회단체 중 세 번째로 자율통합을 이뤄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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