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통합시실무준비단 관계자가 지역 사회복지시설 실버안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청원군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22일부터 29일까지를 중점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북이면 희망재활원을 시작으로 설 명절까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31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군은 청소 등 봉사활동과 함께 시설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당 30만원씩 모두 1천여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차상위계층과 홀몸노인 등 관내 2천123가구에 대해 1억2천만원 상당의 쌀과 온누리 상품권, 김, 떡국 떡 등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총 사업비 2억3천만원을 들여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해 긴급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수시 지원할 방침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