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산행길을 제공하기 위해 훼손된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
군은 군비 6천만원을 들여 관내 등산로 중 훼손이 심각한 주요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읍·면별 정비대상지를 조사해 이용객 빈도가 높고 등산로의 정비가 시급한 곳 등을 우선적으로 선별할 계획이다.
기존의 목계단 등 인공 시설물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급경사지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생태계 보존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면안정공법(통나무 묻기, 흙자루쌓기등), 노면포장공법(우드칠깔기,수피깔기등), 노면배수공법(통나무횡단배수대등)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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