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태안반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카스와 함께하는 태안반도 살리기’캠페인을 오는 9월말까지 충청지역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충청지역 180여개 음식점에서 ‘Cass’를 마시면, 판매된 카스 병뚜껑 한 개당 100원이 적립돼 환경기금으로 태안군청에 기부된다.
특히 오비맥주 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매달 충청지역의 음식점을 돌며 병뚜껑을 수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Cass가 충청지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청원군에 생산공장이 있는 만큼 지역맥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