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충북농협에서 열린 ‘상호금융 핵심역량 강화교육’에 지역 농협 및 축협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금융 수신마케팅 추진 기법 등을 받았다.
충북농협의 상호금융 틈새교육이 직원들의 뜨거운 열의로 강의장을 후끈 달궜다.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지난 주말인 19일 실시한 ‘상호금융 핵심역량 강화교육’에 농협 및 축협 직원 130여명이 참석해 고객만족경영과 맞춤식 고객관리로 상호금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는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창구직원을 위한 상호금융 수신마케팅 추진 기법과 고객만족 서비스 생활화를 위한 친절교육, 상호금융 사업영역 확대 계획 등 7시간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최정은(27·영동 학산농협)씨는 “국내 금융시장과 상호금융의 현실을 이해하는데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 현장에서 대농민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해 주말 휴일을 이용, 교육을 실시했는데 예상외로 참여열기가 높았다”며 “지속적인 틈새교육을 통해 상호금융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