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미지 먹칠' 택시 불법 영업 꼼짝마

청주공항·오송역·오창산단 일대 대상
청주시·청원군, 내달 7일까지 합동 단속

2014.01.13 14:18:56

청주시와 청원군이 외지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는 택시 불법영업 근절에 나선다.

양 시·군은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청주국제공항 및 오창과학산업단지, KTX 오송역 일대에서 성행하고 있는 택시 불법 운송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택시 미터기 미사용 및 합의요금 징수 △단거리 승차 거부 △합승 등이다.

단속반은 이 기간 중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법규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또는 관련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단속반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및 KTX 오송역 이용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부 불법영업 택시로 인해 최근 교통 불편 신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지역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는 택시 불법 영업을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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