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과 민주당 충북도당이 6·4 지방선거에 앞서 각각 워크숍과 신년회를 대규모로 연 가운데 양당 도당위원장 중 누가 공세의 고삐를 먼저 쥘 것이냐를 놓고 해석분분.
새누리당은 10~11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주요당직자 워크숍을, 민주당은 10일 청주 상당 도당에서 신년회 개최. 양 도당 모두 수백 명의 당원들 참석, 세 대결.
일각에선 구정연휴(30일~2월 2일) 전에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민주당 변재일(청원) 위원장 중 누군가는 '큰 것 하나를 터뜨릴 것'이라고 관측.
정치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두 위원장의 지략과 배짱 대결도 큰 관전포인트"라며 "사업가 기질의 박 위원장과 전략가 변 위원장이 지방선거 타임 테이블에 맞춰 한 수 한 수를 선보일 것"이라
고 관측.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