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17개 시·도에 창조경제 혁신센터 설치"

"전통산업에 ICT 융합… 불합리한 규제 혁파"

2014.01.12 16:14:43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앞으로 17개 광역시·도에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설치해 창조와 혁신의 기운이 전국 곳곳에 퍼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4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전통산업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는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발족해 민간 주도 아래 신산업에 집중 투자토록 지원하고 정부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출연 연구소는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전진기지가 돼 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을 지원하고 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민간에 제공해 주기 바란다"며 "대학도 변화와 혁신을 이뤄 기업과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 기술과 인력 배출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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