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총파업 결정 '날 선 긴장감'

2014.01.12 18:51:02

○…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3월3일 정부의 원격의료제 도입과 의료 분야 투자활성화 대책에 맞서 총파업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충북도내 의사들 사이에서도 날 선 긴장감이 감지.

의협은 정부의 태도 변화에 따라 파업을 유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실제 의료대란이 일어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

업계는 총파업이 결행되면 충북도내 의협 회원인 의사 1천465명 중 절반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충북의사회는 파업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눈치.

충북의사회 한 관계자는 "파업 참여 규모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정부와 의협간 협의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일축.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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