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3월3일 정부의 원격의료제 도입과 의료 분야 투자활성화 대책에 맞서 총파업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충북도내 의사들 사이에서도 날 선 긴장감이 감지.
의협은 정부의 태도 변화에 따라 파업을 유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실제 의료대란이 일어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
업계는 총파업이 결행되면 충북도내 의협 회원인 의사 1천465명 중 절반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충북의사회는 파업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눈치.
충북의사회 한 관계자는 "파업 참여 규모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정부와 의협간 협의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일축.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