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12일까지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회원 20명은 지난 8일 시작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라오스 현지학교와 빈민마을을 방문해 학교발전기금과 학용품 축구동 등을 지원했다.
또 현지 어린이들에게 줄넘기, 종이접기, 네일아트 등 한국의 문화를 알려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청석고등학교 지용길군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배우겠다는 의욕으로 교육을 받는 학생의 모습을 보면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