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정부는 우리 전통시장이 명품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고 소상공인 여러분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보호와 육성이 조화된 지원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출범식에 보낸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일이 우리 경제부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80만 소상공인 사업체는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80%를 차지하는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550만 종사자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출범시켰다"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지가 경제를 일으키고 살릴 수 있는 힘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