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 열차표 현장예매가 시작된 8일 KTX 오송역에서 시민들이 승차권 예매를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길게 줄지어 서있다.
ⓒ김태훈기자설 연휴 기차표를 구하지 못했다면 이 방법을 써보자.
첫째, 설날 기차표 예매는 발품을 팔아 별도로 지정한 역 및 대리점에서도 할 수 있다.
둘째, 고속버스를 예매하는 방법이다. 코버스의 경우 코레일에 비해 서버가 안정적인 상태로 나타났다.
코버스의 고속버스 예매 역시 서두르지 않으면 원하는 날에 원하는 좌석을 얻을 수 없다.
다만 고속버스는 설날 당일 증편이 있을 것으로 보여 어떻게든 표를 구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상행선 이용 시 충남 천안에서 내려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서울 도심에서 천안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1시간30분으로 이후 천안에서 각 지방으로 이어지는 버스를 이용하면 좋다는 것이다.
환승이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일단 천안까지만 가면 지방 대도시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이 다양해 편리하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