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가 통합 조례안에 따라 대폭 인상된 수당을 받게 된다.
8일 청원군에 따르면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는 오는 7월1일부터 청주시 거주 참전유공자에게 현재보다 월 3만원 인상된 8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이 지급된다.
이는 청원군 거주 참전유공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과 동일한 금액이다.
청주시 거주 독립유공자들도 청원군과 동일하게 현재보다 월 7만원 인상된 10만원의 독립유공자수당을 받는다.
군은 이와함께 올해 17억2천600만원을 들여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국가보훈관리 및 지원예산 15억7천400만원으로 현충일 기념행사와 보훈가족 간담회, 국가유공자 및 상이군경회 지원, 보훈단체 전적지 견학, 6·25기념행사,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독립유공자 조동식 선생 묘역정비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7개 보훈단체에 1억5천200만원의 예산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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