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지정맥류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다리를 꽉 죄는 옷 때문에 정맥 순환이 안 돼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12만명에서 14만명으로 약 3.2% 늘었다.
20대 여성의 경우 전체 여성에서 자치하는 비율은 9%에 그쳤지만 증가율은 높은 편으로 분석됐다.
홍기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의 꽉 끼는 옷은 정맥 순환을 방해할 수 있어 착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