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가운데) 청원군수가 6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청마(靑馬)의 기상처럼 힘차게 질주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가 "갑오년 새해에는 청마(靑馬)의 기상처럼 힘차게 질주하는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6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는 청원군이 68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통합청주시 출범이라는 그 어느 해 보다 중요한 현안을 앞두고 있다"며 "900여 공직자가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청마(靑馬)의 기상처럼 힘차게 질주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통합시 출범을 위한 국비 확보가 기대에 못 미쳐 주민들의 염려와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차질없이 통합준비가 이뤄지고 있음을 적극 알리고 청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성공적인 통합시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해 달라"며 "지방선거 등으로 공직자 본분을 일탈하는 행위가 없도록 기강이 바로서는 모습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