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청주로’ 법인설립을 주도한 유재풍 대표변호사가 설립동기와 향후계획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
ⓒ김태훈 기자
-전문분야별 변호사는
국제거래법이 전공인 내가 국제업무와 군사, 행정사건을 맡게 되며, 충청북도 행정심판위원과 대한적십자사 청주지사 고문변호사 등을 맡고 있는 박종일 변호사가 형사 및 행정사건과 지적재산권에 관련된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청주시 등 공공기관을 비롯한 각 기업의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충북경찰청 생활법률 강사 등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김준회 변호사가 금융과 기업합병(M&A)·회생·파산 등 기업법무에, 청원군과 한국농촌공사 고문변호사 등을 맡으면서 다수의 사건을 처리해 온 조성훈변호사는 건설법무 및 세무업무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제천과 단양지역 각종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권종원 변호사는 각종기관 및 단체, 그리고 기업체에 대한 자문업무를 수행할 것이다.
- 이전에 비해 차별화된 법률서비스는
지역의 여건과 개인사무실을 운영에 따른 환경적 제약 때문에 그동안 일반 민·형사 행정소송사건 등 주로 소송업무에만 주력해 왔는데 이제는 각자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팀플레이의 조화를 통해 지역의 법률서비스를 한 차원 높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의 회계법인 ‘신우’와 업무협조체제를 구축, 상호간 고객들에 대한 세무 및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체에 대한 자문 및 협상업무 지원을 위해 전체 업무를 전산화해 업체별로 기업프로젝트의 기획단계에서 마무리단계까지 완벽하게 법무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운영방안과 향후 계획은
국민참여재판과 구술심리주의, 집중심리주의 등 재판제도의 변화와 날로 다양해지는 법률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기 위해 변호사들도 변해야 한다.
출근시간까지 앞당겨가며 각자 맡은 재판의 전략을 짜고 변론연습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특히 복잡한 사건에는 따로 도표와 파워포인트를 준비해 재판부는 물론 국민참여재판시 국민 배심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오창 오송 첨단단지에 입주하는 벤처기업 및 IT·BT관련 국내외 기업체에 대한 법률자문 및 대리업무에 진력, 법률서비스의 경제특별도 건설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지방의 법률수요도 갈수록 전문화되고 다양해질 것이며,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보다 많은 전문변호사들도 충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의 법률수요에 맞추어 철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부권최고의 로펌으로 지역민들을 섬겨나갈 것을 25명의 구성원들은 다짐하고 있다.
인터뷰 : 박재남 기자 progres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