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철도 민영화 포기하라"

2013.12.19 16:44:17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9일 "박근혜 정부는 민주노총과 철도노조에 대한 폭력적인 탄압을 중단하고 철도 민영화 정책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대규모 직위해제, 터무니없는 공안몰이 등 철도노조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이것은 탄압을 앞세워 철도노조 파업을 무력화시키고 철도 민영화를 밀어붙이기 위한 박근혜 정권의 폭력"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 70%가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는 지금 당장 국민의 명령인 철도를 비롯한 공공부문 민영화를 중단하고 철도노조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도 했다.

/ 이주현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