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청주한국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송년 치료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들이 청주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보고 있다.
청주한국병원은 1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환우들을 위한 송년 치료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음악회는 학생, 직장인, 봉사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청주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재승 한국병원 이사장은 "비록 규모가 작은 음악회지만, 오랜 입원생활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에게 잠시나마 편안함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