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대장암 적정성 1등급

2013.12.18 16:10:27

충북대병원이 유방암, 급성심근경색, 제왕절개 분만 분야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2년도 진료분에 대해 266개 기관의 총 1만8천43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종합결과 전년도보다 7.27점 높아진 89.97점이며, 수술사망률은 전년도(1.23%)보다 0.06%p 감소한 1.17%로 나타났다.

입원일수는 15.2일에서 14.8일로 감소돼 전반적으로 진료결과가 향상됐다는 평가다.

평가영역별로는 외과의 암병기 기록률 등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에서는 90%의 높은 지표충족률을 보였다.

최재운 충북대병원장은 "앞서 우리 병원은 유방암, 급성심근경색, 제왕절개 분만 분야에서도 1등급을 받은 바 있다"며 "심평원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는 것은 경영 및 진료등 병원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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