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13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식'에 참여한 회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주현기자
'13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식'이 17일 청주 펠리스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서택·황신모·현진 충북경실련 공동대표와 각계 기관단체장, 회원 등 6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민부문 수상자로 곽창록(78) 전 세종시 정상추진 비상대책위원회 고문과 박미라(46·여) 산남두꺼비마을신문 편집장이 선정됐다.
곽씨는 고령에도 청원·청주통합운동, 세종시 건설 등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이 높이 평가됐다.
박씨는 두꺼비마을신문이 명실상부한 청주유일의 마을신문이 되도록 기반을 다지고 아파트단지의 새로운 소통매체로 거듭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기업체. 공무원 부문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황신모(60) 충북경실련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는 충북경실련 회원들이 모여 올 한해를 결산하는 자리다"며 "내년에는 중소상인 살리기 운동, 충북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