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단체 의료관광객들이 충북으로 몰려온다.
충북도에 따르면 16일 중국 정강성 항주시의 의료관광객 34명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4박 5일 일정으로 도내 의료관광을 체험한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건강검진, 치과진료 등을 체험하고 반기문 기념관, 수안보온천, 문의문화재단지, 성안길, 수암골, 청남대 등을 관광한다.
이달 말 건강검진 희망자 30명의 추가 방문도 예정돼 있다.
도 관계자는 "의료관광은 진료수익 외에 쇼핑, 관광, 숙박 등 부대수익 창출효과가 매우 큰 미래 성장 동력산업이다"며 "오는 2015년까지 2천여 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 부대수익 창출 40여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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