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련 '환경인의 밤'

2013.12.12 19:03:54

12일 오후 6시30분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3 충북 환경인의 밤'.

ⓒ이주현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2013 충북 환경인의 밤' 행사가 12일 오후 6시30분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연방희 상임대표와 각계 기관단체장, 회원 등 500명이 참석했다.

연방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충북도내 환경인이 모두 모여 격려와 위로, 다짐을 하는 자리다"며 "사람을 넘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단체는 올해의 충북권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했다.

▲계속되는 유해물질 누출사고 ▲녹색청주협의회, 지속가능발전대상 대통령상 ▲무심천의 새로운 도전, 100일간의 실험 사업 ▲시멘트 공장지역 주민 피해 ▲방치된 폐광산 중금속 오염 ▲충북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 등 충북 환경교육네트워크 활동 활발 ▲다시 살아난 문장대온천 개발 논란 ▲충북 곳곳마다 산업폐기물 처리장을 둘러싼 갈등 ▲주민 발의로 보은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 개정 ▲제2의 4대강 사업, 영동 초강천댐 건설 논란을 꼽았다.

환경대상 수상자로는 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폐기물 매립장 사업 승인 불허를 이끌어낸 영천지정폐기물 주민대책위원회가 선정됐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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