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서 지병 앓던 60대 숨진 채 발견

2013.12.03 16:43:44

지병을 앓던 60대 남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오전 9시께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한 아파트에서 A(62)씨가 숨진 것을 지인 B(5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더니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당뇨 합병증을 오랫동안 앓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특별한 외상 등이 없는 점을 미뤄 A씨가 지병으로 인해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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