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영하 6도

2013.12.01 18:59:33

어느덧 12월 2일,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이 꽃과 나무와 세상의 모든 향기를 거둬간다. 칼날처럼 차다. 아침 온도만 무려 -6도다.

낮에도 추위는 여전하다. 6~8도다. 추위탓에 거리는 조용하다. 앙상해진 나무는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 뿐이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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