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6월 착공한 다육식물원 조성공사가 완료돼 지난 달 29일 개관식을 갖고 무료로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다육식물원에는 금호를 비롯해 270여종 2000여본의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을 식재했다. 다육식물의 QR코드가 삽입된 표찰도 설치해 각기 다른 다육식물을 볼 수 있게 했다.
마승근 산림환경연구소장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나은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