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이 '힐빙(heal-being)' 휴식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은군 산외면 속리산 기슭에 조성된 이 휴양림은 올해만 1만9천643명이 다녀갔다.
이곳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편리한 교통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이 알려지면서 가족 단위 휴양객들이 찾아오면서다. 비용도 다른 숙박업소에 비해 1~2만원 저렴하다.
42-78㎡ 크기의 알프스 빌리지(숲 속의 집)13채와 700m 구간의 산책로, 황톳길(210m), 다목적구장, 물놀이장 등을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인근 법주사를 비롯, 솔향공원 등 속리산 주변의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보은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