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강소농(强小農) 컨설팅 성과 '쏠쏠'

체계적 관리·소득증대에 농가 호응

2013.11.26 17:01:51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强小農) 경영컨설팅'의 성과가 입증됐다.

도농업기술원의 강소농 육성 시책은 2011년 시작해 매년 강소농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천854 농가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경영컨설팅은 강소농가가 컨설팅업체의 도움으로 자가 진단한 뒤 문제점 등을 컨설턴트에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소농 농가에는 컨설턴트가 연 3회 방문해 강소농 농가의 구체적인 전략과 목표를 함께 작성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강소농들은 수요처 확보를 위해 수요자와 소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차선세 지원기획과장은 "사업 시행 3년째기 때문에 성과가 나타날 때가 됐다"며 "정밀컨설팅 등을 통해 농가를 서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강소농이 서로 윈윈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소농이란, 경지면적이 적은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영위하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의주역으로 성장하는 농업인을 말한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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