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보은읍 학림리에서 열린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추모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보은군은 26일 보은읍 학림리에 있는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수호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열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추모사에서 "내 고장,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간직하고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겠다"고 말했다.
추모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달권 보은군의장, 김영준 청주보훈지청장, 유족 등 200명이 참석했다.
보은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