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보병사단 중원부대가 지난 11일 민속문화 어울림 축제를 마련했다.
향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육군 37보병사단 중원부대(부대장 정진국 대령)는 지난 11일 민ㆍ관ㆍ군 민속문화 어울림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 전통음악과 민속놀이를 통한 지역민들의 애국심과 민족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지역노인, 충주아동센터, 군 장병 등 800여명이 함께 호흡하며 열정의 자리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군부대 특공무술과 장비전시회, 김영소 국악예술단의 경기민요, 부채춤, 입체판소리 관람, 풍물선반 뒷풀이 등 한국 전통음악 감상과 사물놀이 참여, 건국대 댄스동아리 공연 등 아이에서 노인까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중원부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노광호 기자